(추천주)"카카오게임즈, NFT·메타버스 등 신사업 시너지 기대"

입력 : 2021-11-09 오후 1:34:13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카카오게임즈(293490)가 NFT(대체불가능토큰)과 메타버스 등 신사업 진출에 기대를 받고 있다.
 
손영채 신한금융투자 차장은 9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카카오게임즈를 추천주로 꼽았다. 
 
손 차장은 "3분기 실적이 전 분기 대비 매출액 260% 영업이익 428% 각각 상승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지난 1일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지분율 51.95% 보유하면서 향후 개발사 로열티 수수료 비용을 감소시키고 실적을 대폭 늘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자회사 프랜즈게임즈와 암호화폐 보라코인 발행사 웨이투빗을 인수합병하며 NFT 기반의 디지털 자산 거래소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자산 거래소는 다수의 개발 스튜디오를 통한 게임 지식재산권(IP) 확보와 카카오엔터 아이돌 라인업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의 유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메타버스와 관련해 "넵튠(217270) 보유 지분을 기반으로 카카오 공동체를 통해 활동할 수 있는 점이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1만원, 손절매가 8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25분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전일 대비 1100원(1.11%) 하락한 9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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