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신성델타테크(065350)가 2차전지 부품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가속화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박준현 토마토투자자문 운용역은 24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 프로그램의 '오늘장 모닝?' 코너에 출연해 신성델타테크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신성델타테크는 2차전지 부품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본 사업인 가전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2차전지 부문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팩 메인 벤더(협력업체)로 관련 매출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의 IPO(기업공개)가 임박하면서 가장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내년 1월달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2차전지 사업부문의 내년 총실적은 매출 7454억원, 영업이익 45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1만5100원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8000원, 손절매가 1만35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00원(-0.66%) 하락한 1만505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