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신사옥 투시도. 이미지/CJ대한통운 건설부문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CJ대한통운(000120) 건설부문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알서포트의 신사옥 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공사는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서 진행된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이 일대에서 3번째 공사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이 지역에서 참치 원양어업과 수산물 유통업 등을 하는 신라교역의 신사옥과 송출사업자 KMH의 신사옥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 기간은 약 23개월이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신사옥은 지하 6층~지상 9층의 업무시설로 조성되며, 공사 금액은 약 450억원이다. 신사옥 설계는 고우건축사무소가 담당했다.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대규모 산업단지 내에서의 업무 시설 연계 수주에 적극 나서는 한편 물류센터, 리모델링, R&D센터, 골프장 분야를 핵심사업으로 정하고 관련 수주에 주력하고 있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