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9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 프로그램의 '오늘장 모닝?' 코너에 출연해 테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내년 삼성전자의 반도체 투자는 미국 텍사스주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뿐만 아니라 국내 메모리 반도체 공장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신뢰를 쌓아오며 거래해온 테스는 메모리 반도체 투자의 수혜를 직접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비메모리 투자와 관련해서도 "현재 테스는 비메모리 반도체장비 개발을 완료하고, 테스트 단계에 진입했다"면서 "만약 내년에 삼성전자가 테스의 비메모리 반도체장비를 채택할 경우 주가가 급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에 시초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3만7000원, 손절매가 2만40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800원(-2.74%) 하락한 2만845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