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연말연초 공연, 앨범, 전시를 한 번에 제공하는 종합 콘텐츠 프로젝트 'SMTOWN 2022 : SMCU EXPRESS(에스엠타운 2022 : SMCU 익스프레스)'에 나선다.
SM이 추구하는 세계관, 메타버스 미래 콘텐츠 'SMCU'를 접목시킨 콘셉트다.
오는 1월1일 진행되는 공연 ‘SMTOWN LIVE 2022 : SMCU EXPRESS@KWANGYA’는 2008년부터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돼 온 SMTOWN LIVE를 ‘KWANGYA’(광야)라는 가상의 공간에서 풀어낸다.
'광야'는 SM의 메타버스 걸그룹 에스파의 히트곡 '넥스트레벨'과 '새비지'의 가상 배경이 되는 공간으로, 최근 SM은 이를 소속 아티스트들의 콘텐츠가 접목되는 세계관으로 확대시키고 있다.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세계 팬들에게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무료 공연으로 기획됐다. 유튜브와 새롭게 런칭하는 Beyond LIVE 전용 글로벌 플랫폼, LG U+ 아이돌 라이브 앱/웹 등을 통해 전 세계 중계된다.
12월27일에는‘2021 Winter SMTOWN : SMCU EXPRESS’라는 제목의 앨범도 발매된다. SM이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SMTOWN 겨울 음반으로,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SM 소속 가수들이 참여해 팀별 곡과 다양한 협업 곡들을 선보인다.
12월30일 시작되는 미디어 콘텐츠 전시 ‘SMTOWN EXPERIENCE : PLAY@KWANGYA’는 SM 성수 신사옥 1층에 위치한 LED 전광판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SMTOWN 2022-SMCU EXPRESS' 포스터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