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녹십자(006280)가 처방의약품 내 자체개발 제품 비중확대로 수익성이 증가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원재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3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녹십자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녹십자는 처방의약품 내 자체개발 제품의 비중을 67%까지 확대하면서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면서 "3분기 실적기준 대형 제약업체에서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얀센 백신 CMO 논의가 중단됐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증권사의 매도 리포트가 나오고 있는데 주가 바닥과정에서 나오는 마지막 셀링 리포트라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시초가 이하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27만3000원, 손절매가 20만원을 제시했다.
지난10일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000원(0.85%) 상승한 23만70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