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POSCO(005490)가 철강사업부문의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전성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13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포스코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최근 포스코가 물적분할을 통해 철강사업부문을 제외하고 지주사 전환을 추진하는 체제를 의결했다"면서 "포스코홀딩스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신규 법인이 포스코홀딩스 산하로 지배당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는 저성장 산업인 철강 중심 사업구조의 탈피와 동시에 친환경 산업 전환, 신성장 부문을 확대할 전망"이라며 "특히 수소모빌리티에서 수소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의사를 보였고, 전고체 배터리 소재에 258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는 등 내년 1분기 합작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가능 하다며, 목표가 40만원, 손절매가 25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48분 현재 POSCO는 전일대비 7500원(2.66%) 상승한 28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