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이수화학(005950)이 전고체 배터리의 4대 핵심 소재중 하나인 전해질의 핵심 원료 황화리튬을 내년 하반기 시험 생산할 것이라며 기대를 받고 있다.
김민준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2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수화학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이수화학은 국내 최초로 전고체 배터리 원료 황화리튬을 공개한 바 있다"면서 "이같은 원료를 내년 하반기 시험생산할 것이란 기대감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아직 전고체 배터리 시장의 개화는 이르지만, 최근 증시는 종목에 모멘텀이 있어야 주목받을 수 있는 분위기고, 본업 역시 노말파라핀과 연성알킬벤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견조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시초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9200원, 손절매가 1만45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1350원(8.79%) 상승한 1만67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