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정부가 새해를 앞두고 총 3094명에 대해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법무부는 오는 31일자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전직 대통령 등 주요 인사, 선거 사범, 사회적 갈등 사범 등 309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사로, 국민 대화합 관점에서 장기간 징역형 집행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특사를 받았으며 형집행을 완료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복권됐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