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NEW(160550)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와 드라마 공급 계약을 맺으면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서용환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30일 토마토TV '마켓 인사이드' 프로그램의 '투자의 참견' 코너에 출연해 NEW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NEW는 디즈니플러스와 5년간 매년 1개 이상의 드라마 콘텐츠를 공급할 수 있는 계약을 맺었다"면서 "현재 디즈니플러스는 출시일 대비 사용자 수가 줄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콘텐츠 공급량을 늘리는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NEW가 디즈니플러스 관련주 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자회사인 '스튜디오앤뉴'는 내년 총 8개의 드라마 작품을 방영하는 목표를 세웠다"며 "중소형 제작사 중 최대편수로 분석됐으며 특히 방영예정 작품 중 '무빙'의 경우 제작비 500억원을 투자한 대작으로 실적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6000원, 손절매가 1만25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1시51분 현재 NEW는 전일대비 350원(2.52%) 상승한 1만4250원에 거래중이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