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SK하이닉스(000660)가 중국 시안 봉쇄로 인한 메모리 낙수효과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민준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4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에 출연해 SK하이닉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중국 시안공장이 봉쇄가 됐는데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낙수효과를 받을 것 같다"며 "수급 변수가 발생했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텔 NAND 사업부 1단계 인수도 완료됐고, 가장 중요했던 메모리 업체들의 재고는 여전히 정상 수준을 크게 하회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초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5만원, 손절매가 11만2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500원(0.39%) 상승한 1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