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국토교통부는 광주광역시 화정동 아파트 사고 대응반을 1차관 본부장 체제의 '건설사고대응본부'로 격상한다고 13일 밝혔다.
본부는 적극적인 대응 및 기술·사고조사를 지원하며 사고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타워크레인, 잔여 구조물 등 구조적 안전성 검토와 필요한 조치에 대해 기술적 검토를 진행하며 사고 수습에 집중한다.
이후에는 사고조사위원회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규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조사위 결과 등을 토대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광주광역시 화정동 아파트 사고 대응반을 1차관 본부장 체제의 '건설사고대응본부'로 격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12일 광주 화정동 현장 모습. 사진/뉴시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