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MBC '스트레이트'가 오는 23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 통화 녹취록 관련 후속 방송을 하지 않기로 했다.
스트레이트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16일 김씨녹취록 관련 내용을 방송한 뒤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후속 취재를 진행해왔다"며 "취재 소요시간, 방송 분량 등 여러 조건을 검토한 결과 23일에는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후보와 가족에 대한 검증 보도는 앞으로 MBC 뉴스데스크 등을 통해 충실히 취재, 보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지난해 12월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자신의 허위 이력 의혹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