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세계 밀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단 우려가 나오면서 사료 및 밀 가공식품 관련주들이 장 초반 급등세다.
곡물가격 급등이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단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 5위의 밀 수출국 우크라니아가 러시아와의 갈등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러시아와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현실화되면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식료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말 새 러시아 침공 우려가 커지며 우크라이나 주재 미 대사관은 철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