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주최·주관한 '2022 넥스트 비즈 컨퍼런스'가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넥스트 비즈 컨퍼런스'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오프라인 현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최소 인원으로 진행되며, 조경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제2차관·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원장 등 청중이 참석했다. 온라인으로는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 실시간 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메타버스 대항해 시대의 비즈니스 전략'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2022 넥스트 비즈 컨퍼런스'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메타버스 전문가의 현장 증언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급부상하는 메타버스 특징과 주요 서비스를 살펴보고, 대체 불가능 토큰(NFT)라는 신기술과 만난 메타버스가 미래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 조망할 계획이다.
1세션은 'MZ세대는 메타버스에서 소통한다'를 주제로 메타버스의 주요 특징을 알아보는 세 강연으로 구성됐다. 김범주 유니티코리아 에반젤리즘 본부장이 '메타버스의 현재와 미래'라는 강연으로 컨퍼런스를 열고, 이미연 SK텔레콤 메타버스CO 제휴팀 리더가 '뉴노멀이 된 비대면 일상'을,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대표이사가 'MZ 사로잡을 콘텐츠 메타버스 핵심 열쇠'를 소개한다.
2세션은 '메타버스와 현실 사이 '특별한 경험'으로 잇다'를 주제로 현실과 가상 공간을 넘나들게 해주는 메타버스 기술을 중심으로 사용자들이 어떤 경험을 할지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2세션에는 배기동 KT 공간·영상DX 담당의 'KT XR Tech와 메타버스 Use Case', 김민구 LG유플러스 서비스인큐베이션Lab장의 '메타버스가 바꿀 고객의 일상'이 마련됐다.
3세션은 '메타버스와 NFT, 찻잔 속 태풍인가 판 흔드는 돌풍인가'를 주제로 최근 각광받는 대체 불가능 토큰(NFT) 기술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어떤 진가를 발휘할지 알아본다. 남윤도 마이크레딧체인(MCC)는 '메타버스로 실현될 미래금융'을 전망한다. 마지막으로 박광세 람다256 COO가 'NFT 대중화 시대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강연으로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한다.
25일 <뉴스토마토> 주최로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2 넥스트 비즈 컨퍼런스'에서 조경식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축사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유튜브 캡처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