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은행업종에 대해 보수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화증권은
신한지주(055550)의 지배구조 리스크 노출로 당분간 보수적인 투자자세를 견지할 것을 권유했다.
박정현 한화증권 연구원은 "국내 은행의 현재 밸류에이션이 절대적, 상대적으로 저평가 국면에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지배구조 리스크는 건전성에 대한 위협보다 더욱 큰 파장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당장 은행업종 투자견해를 변경하지는 않았지만, 사태의 추이를 관찰 후 업종 투자의견을 정리할 계획이다.
9월 첫주에 은행주는 신한지주의 지배구조 리스크 노출로 시장대비 3.9% 하락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신한지주(055550)는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의 대량 순매도로 시장대비 7.5% 초과 하락해 큰 폭의 주가하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