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BMW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거래를 늘릴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다.
6일 9시5분 현재
만도(060980)는 2500원(1.72%)오른 1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BMW가 만도 등 12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부품 구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3일 헤르베이트 디이스 BMW 구매총괄 임원은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만도, SB리모티브 등 12개 한국 부품 업체와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조만간 1~2개 업체와 추가로 구매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만도는 오는 2013년부터 장기간에 걸쳐 BMW에서 생산되는 차량에 총 2100억원 규모의 캘리퍼 브레이크를 공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