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윤서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4일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시즌2이자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공약 시리즈인 '우리동네공약' 언박싱데이를 열 예정이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달 23일 경기권 동네 7곳에 대한 맞춤형 세부 공약을 공개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이날 대통령선거 사상 최초로 기초지자체 단위까지 공약을 발표한 의미와 이행방안 등을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광진구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이용훈 마티아 주교를 예방하고 한국 천주교회의 요청사항을 청취한다. 이 마티아 주교는 대한천주교회 중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수원교구의 교구장이다.
오후에는 송파구 잠실운동장에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는 '선택 2022! 대선 후보 농정 비전 발표회'에 참석해 자신의 농정 철학 및 비전을 밝힌다. 이 자리에는 전날 토론회를 함께 했던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등이 모두 함께 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 후보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윤서 기자 lan486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