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유럽의 곡창지대 우크라이나에서 전운이 고조되자 식량 가격 상승 우려에 비료주들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현재
효성오앤비(097870)는 전일 대비 2300원(27.84%) 오른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커지면서 세계 식량 가격이 오른 것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우크라이나는 밀, 옥수수, 보리, 해바라기 등을 대규모로 경작하는 세계적 곡창지대다.
최근 미국 등이 우크라이나 자국민들에게 철수를 권고하는 등 전운은 고조되고 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