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남양유업(003920)(대표 김웅)이 국제 구호 개발 NGO인 월드휴먼브리지와 함께 ‘해외 유아 지원 분유 기증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 기증식을 통해 세계 5개국의 유아들에게 7500만원 상당(2316캔)의 분유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남양유업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기증식에는 성장경 남양유업 영업홍보총괄본부장과 구병모 월드휴먼브릿지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에 지원되는 분유는 월드휴먼브리지의 현지 법인을 통해 볼리비아, 태국,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등 유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미 지난달 1차분의 분유(300캔)가 태국으로 지원됐고, 이달 중으로 2차분의 분유가 캄보디아, 필리핀, 인도, 볼리비아 지역순으로 선적될 예정이다.
성장경 본부장은 “앞으로도 남양유업은 국내지원 뿐만 아니라 해외지역 빈곤계층 유아들을 위한 지원도 점차 확대 할 계획이며 생명을 위한 사회적 기여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