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웨이(021240)가 지난해 프리미엄 가전 판매 및 해외사업 호조에 힘입어 실적상승세를 이어갔다.
.jpg)
코웨이는 16일 지난해 연간매출이 3조 66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402억원, 당기순이익은 4655억원으로 각각 5.6%, 15.0% 증가했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코웨이 프리미엄 디자인 가전 ‘노블 컬렉션’, ‘아이콘 정수기’ 등 혁신 제품 판매에 힘입어 전년 대비 5.5% 증가한 2조 245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총 계정 수는 650만 계정을 달성했다.
지난해 해외법인 매출액은 1조 2151억원으로 전년 대비 35.6% 증가했다. 주요 해외 법인인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9802억원, 169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38.3%, 11.3% 증가했다.
코웨이 해외법인 총 계정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5% 증가한 258만 계정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준 코웨이 국내외 총 계정수는 908만 계정이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