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폴스타는 '4도어 GT 폴스타 5'에 적용되는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폴스타 영국 R&D 센터에서 개발한 '맞춤형 알루미늄 플랫폼'은 가볍고 견고한 구조가 특징이다. 폴스타 5의 강점인 역동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고, 환경적인 이점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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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5에 적용될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 사진/폴스타
더 작은 세그먼트 차량보다 무게가 덜 나가고, 이를 통해 효율성 개선과 실제 주행거리 확장, 응답성 향상, 안전성을 확보하게 됐다. 폴스타 5는 기존 2인승의 스포츠카나 슈퍼카보다 우수한 비틀림 강성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번 플랫폼 개발에는 폴스타 영국 R&D센터에 소속된 280명의 전직 포뮬러 1 출신 스포츠카 엔지니어들이 대거 투입됐다. 이들은 차체와 플랫폼을 동시에 개발하는 제조 공정을 구축해 개발 일정을 단축했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폴스타의 영국 R&D팀은 폴스타의 가장 훌륭한 자산 중 하나"라며 "향후 몇 년간 폴스타를 타 브랜드와 차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