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이 소방관 심리 치료 지원과 약자 계층의 화재 예방을 위한 활동에 5억원을 지원한다.
롯데케미칼과 소방청은 25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소방관 복지증진과 약자계층 화재예방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25일 롯데케미칼-소방청-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소방관 복지증진과 약자계층 화재예방을 위한 MOU 체결 이미지. (사진=롯데케미칼)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소방관들의 정신 건강과 치료를 위해 각 소방서에 심리상담사가 찾아가는 ‘소방관 심리상담’과 퇴직소방관들이 실버세대를 상대로 안전교육 및 소화기와 감지기 등 소방안전 물품을 지원하는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활동에 3년간 약 5억원을 지원한다.
소방청은 해당 활동에 대한 각종 지원과 함께 롯데케미칼에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는 소방안전 물품구매 등 필요한 도움을 제공한다.
롯데케미칼은 국민생명 보호에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소방관 건강관리 기기 지원, 소방가족 공연 초청행사,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계신 소방관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방관분들의 복지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