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품은 윤석열, 무박6일 전국 유세 돌입

입력 : 2022-03-03 오전 8:20:21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3일 충남을 시작으로 '무박 6일'의 전국 유세에 돌입한다.
 
이날 오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전격 발표한 윤 후보는 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역에서 유세를 시작한다. 이후 천안, 공주, 세종시 등 충청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진행한다. 오후에는 경남 사천시와 창원시에서 유세가 잡혔다. 사천에서는 '우주항공특별시 사천의 미래를 만드는 힘'을 주제로, 창원 마산역에서는 '마산이 들고 일어나면 나라가 바뀝니다'를 주제로 유세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안 후보와의 공동선언문을 통해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으로서의 정권교체, 즉 '더 좋은 정권교체'를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며 "저희 두 사람은 원팀이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며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상호보완적으로 유능하고 준비된 행정부를 통해 반드시 성공한 정권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사진=국민의힘)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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