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서울반도체(046890) 3분기 매출이 전분기 보다 6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 역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화증권은 9일 서울반도체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보다 58.2% 증가한 3405억원, 영업이익률은 16.3%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운호 한화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도 차별화된 성장 가능성으로 매출과 영업익을 큰폭으로 올리면서 연 매출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LCD TV 관련 매출이 급증했고, 3분기 LED TV 매출은 1544 억원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서울반도체가 ▲안정적 웨이퍼 공급선 확보 ▲다양한 해외거래선 ▲차별화된 조명 매출 ▲특허 문제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