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제8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 일정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건축·기계·전기·신재생 분야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에 관한 전문 자격이다. 해당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무 지식을 평가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선발하고 있다. 작년까지 총 528명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1차 시험은 오는 7월 2일, 2차 시험은 10월 22일에 서울 지역에서 실시된다. 원서 접수는 다음 달 11일부터 온라인으로만 접수받는다. 코로나19 상황 악화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험 일정이 변경될 경우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김태오 국토부 녹색건축과장은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전문 인력이라 할 수 있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의 공정한 자격시험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 '제8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 일정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사진은 국토교통부 정부세종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