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1790선을 터치한 이후 주춤한 양상이다. 기대됐던 금리 인상이 동결로 결정되면서 금융주들이 상승폭을 반납중이다.
여기에 선물옵션 동시만기에 따른 경계감도 작용하는 모습이다.
9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5포인트(0.13%) 오른 1781.58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장 초반과 비교해 수급상 큰 변화는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하루만에 다시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211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있고 투신권의 매도로 기관은 21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도 330억원 매도 두위다. 프로그램쪽에서는 차익 253억원, 비차익 280억원을 합쳐 총 533억원의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기관이 3000계약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30계약,1510계약 매수우의를 보이고 있다.
그 뒤를 이어서 유통(1.3%), 의약품(0.93%), 금융(0.8%)업종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은 1% 넘는 하락세를 기록중이고 전기전자,운송장비 업종도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