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015750)이 현대차그룹의 중국 생산능력 확충의 최대 수혜주라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29분 현재 성우하이텍은 전일대비 900원(7.47%) 급등한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상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중국에서 2013년까지 연간 200만대 체제를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며 "성우하이텍은 중국에 4개 법인을 설립하고 있고 특히 상반기 지분법이익의 90%를 중국법인들이 차지할 정도로 중국 의존도가 높아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