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에도 반발 매수세로 뉴욕증시가 상승 반전하자 코스피·코스닥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95포인트(0.48%) 상승한 2708.81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4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34억원, 4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오름세다.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통신업이 1%대 상승하고 있고,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업, 제조업 등도 오르고 있다. 음식료업, 운수창고, 보험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NAVER(035420),
카카오(03572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기아(000270),
POSCO홀딩스(005490),
셀트리온(068270),
카카오뱅크(323410) 등이 상승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KB금융(105560)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90포인트(0.74%) 오른 934.85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6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7억원, 2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엘앤에프(066970),
펄어비스(263750),
카카오게임즈(293490),
위메이드(112040),
셀트리온제약(068760),
천보(278280),
HLB(028300),
CJ ENM(035760),
리노공업(0584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씨젠(096530),
에코프로(086520),
LX세미콘(108320) 등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87.06포인트(0.25%) 오른 3만4583.57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9.06포인트(0.43%) 오른 4500.21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8.48포인트(0.06%) 오른 1만3897.30으로 장을 마쳤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