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이 지난해 12월9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에서 축사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민주당이 11일 이학영 의원을 6·1 지방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조오섭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에서 이학영 의원의 중앙선관위원장 임명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중앙당 홍보소통위원장에는 김광진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임명됐고, 서영주·안귀령·조승현 상근부대변인이 추가 인선됐다.
조 대변인은 지방선거 청년·여성 30% 의무공천 관련해 "청년·여성이라고 지원한 분들을 무조건 공천해야 하는 부분은 아니다"며 "일단 검증은 똑같은 방법으로 하고, 경선 참여 방법에 있어서 우선 배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