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주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21만755명으로 지난주 화요일과 비교해 7만5539명 줄었다. 전일과 비교해서는 주말동안 감소했던 코로나19 검사량이 늘면서 11만9827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보다 94명 줄어든 1005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19만850명으로 조만간 2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1만755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1563만5274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확진자 수는 4월 7일 22만4789명, 8일 20만5314명, 9일 18만5545명, 10일 16만4478명, 11일 9만92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005명으로 전날(1099명) 보다 94명 적었다. 이는 최근 30일 동안 집계된 하루 위중증 환자 수 중 최저치다. 최근 일주일 동안 위중증 환자 수는 4월 6일 1128명, 7일 1116명, 8일 1093명, 9일 1099명, 10일 1114명, 11일 1099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사망자는 17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19만850명으로 조만간 2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치명률은 0.13%로 나타났다.
국내 신규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3만8981명(18.5%)이며, 18세 이하는 4만7701명(22.6%)다.
국내발생 신규확진자 중 수도권 확진자는 총 10만5357명이다. 서울 3만9518명, 인천 1만1648명, 경기 5만4191명으로 집계됐다. 비수도권은 부산 9610명, 대구 1만1367명, 광주 6659명, 대전 6816명, 울산 4192명, 세종 1796명, 강원 6839명, 충북 7810명, 충남 1만72명, 전북 8139명, 전남 9087명, 경북 8872명, 경남 1만2561명, 제주 1545명 등이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5만1611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58.1%, 준중증병상 58.8%, 중등증병상 31.8%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2%로 나타났다.
입원 하지 않고 집에서 머무르는 재택치료자는 어제 하루 17만9647명 추가돼 총 재택치료자는 103만2396명이다.
하루 사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1차 1254명, 2차 1598명, 3차 1만3027명이다. 누적 1차 접종완료자는 4499만9723명으로 전체의 87.7%다. 2차 접종완료자는 4451만6550명, 3차 접종완료자는 3293만6665명으로 각 86.7%, 64.2%로 집계됐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만755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선별진료소의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김현주 기자 kkhj@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