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밴드도 미국 공연…안녕바다·잔나비 링컨센터 무대

입력 : 2022-04-22 오전 9:30:22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K팝 그룹에 이어 한국 밴드들도 미국에서 잇따라 공연한다.
 
밴드 '안녕바다'와 그룹사운드 '잔나비'는 오는 7월27일 한국문화원과 뉴욕 대표 문화예술 공연장 링컨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인디 뮤직 나이트'에 출연한다.
 
작년 '포크록 대부' 한대수가 링컨센터에서 공연한 곳이다.
 
링컨센터 댐로시 파크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링컨센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한국 밴드 음악 초청 공연이다. 링컨센터 주최행사인 '서머 포 더 시티(Summer for the City)'의 공식 프로그램 일환이다.
 
링컨센터는 '클래식음악 성지'로 통하지만, 그간 한국의 재즈 그리고 국악 등의 무대도 있었다.
 
2019년 엑소, 레드벨벳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초청하면서 K팝 무대도 열렸다. 당시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대중음악 연대기를 클래식으로 재해석하는 공연에 SM은 곡 선정과 편곡에 함께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한인 DJ 겸 프로듀서인 감마 바이브가 위주로 된 'K팝 디스코 피버(K-Pop Disco Fever)'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밴드 무대는 K팝의 유례없는 열기 확산으로 한국 대중음악에 대한 현지 관심이 확대된 영향으로도 풀이된다.
 
잔나비는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와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안녕바다는 '별빛이 내린다' 등 각각 대표곡들을 들려준다. 
 
뉴욕한국문화원에서는 최근 K팝에 대한 높은 관심에 방탄소년단(BTS) 등의 음악을 리믹스로 틀어주는 파티 행사도 진행한다. 한인 DJ 겸 프로듀서인 감마 바이브가 위주로 된 'K팝 디스코 피버(K-Pop Disco Fever)' 행사. 사진=뉴욕한국문화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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