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제테마(216080)에 대해 리오프닝 수혜를 바탕으로 필러 매출이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2만7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내렸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보다 148.2% 증가한 57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필러 생산설비 증설 효과 가세와 더불어 코로나19 확진자 수 감소, 주요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본격화된 마스크 해제 등 리오프닝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필러 매출은 전년 보다 38.0% 증가한 30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수익성이 높은 매출 고성장을 통해 영업이익 역시 레버리지 효과를 바탕으로 약 150%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파이프라인 가치 조정으로 하향했다. 그는 “영업가치와 톡신 파이프라인 가치를 합산해 도출했다”면서 “비록 보수적인 할인율 적용에 따른 파이프라인 가치 초정으로 목표주가는 하향하지만 여전히 필러와 톡신의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에는 진정한 고성장의 발판이 될 국내와 브라질 톡신 진출도 예상되는 만큼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