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MBC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신인 뮤지션 육성지원 사업 ‘뮤즈온 2022’을 추진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뮤즈온 2022’ 사업은 음악성과 잠재력을 지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해 다각도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MBC는 주관사로 참여해 음원 발매, 기획 공연 뿐만 아니라 MBC 방송 프로그램 및 유튜브 채널에 출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뮤즈온 2022’에 선정된 뮤지션은 국내 음악 페스티벌 참가, 라이브클립 영상 제작, 인터뷰 영상 제작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앞서 MBC는 지난해 뮤즈온 사업에서 MC 탁재훈이 신인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추는 내용의 오리지널 웹예능 ‘대부님’을 제작해 자사 유튜브 채널 ‘M드로메다 스튜디오’ 로 소개하기도 했다.
‘뮤즈온 2022’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첫 음반을 발매한 지 5년 미만 뮤지션으로, 본인(또는 팀)이 저작권을 보유한 곡이 2곡 이상인 신인 뮤지션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까지다.
지난해 개최된 ‘뮤즈온 2021’에서는 나상현씨밴드, 너드커넥션, 리도어, 메스그램, 신유미, 아디오스오디오, 위아영, 윤새, 최유리, 허성현, 베이비야나, 달란트, 피엘, W24, 예서 등의 뮤지션들이 신인 뮤지션으로 선정된 바 있다.
뮤즈온2022 포스터. 사진=MBC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