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SK텔레콤(017670)은 ICT 체험관 ‘티움’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동적으로 운영된 지 약 2년 만에 재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SKT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은 유지하고 첨단 기술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이 메타버스, 홀로그램 등 실감형 콘텐츠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투어 프로그램의 비중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SKT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 ‘티움’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언택트 투어 프로그램 '티움 유튜브 라이브 투어'를 운영해 왔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약 30분 동안 실시간 중계 영상을 통해 30년 후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구현된 ‘티움’을 체험할 수 있었다.
박규현 SKT 디지털커뮤니케이션담당은 "티움은 ICT 체험의 랜드마크로서 일상을 되찾은 사회 구성원들과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슨트가 관람객에게 우주관제센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