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딜라이브가 수도권 최대 로컬미디어의 장점을 살려 오는 6월1일 진행되는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서울과 경기도 동북부지역 등 딜라이브 서비스 권역에서만 29명의 기초단체장과 100명의 광역의원, 그리고 349명의 기초의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딜라이브는 지난 3월20일부터 '6.1지방선거 선거상황실'코너를 통해 각 선거구별 예비후보자 상황과 경선 현황, 후보자별 공약 분석 등을 발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이달 둘째 주부터는 서울지역 15개 구청장 후보자 30명을 스튜디오로 초청해 후보자별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지역은 14개 지역 시장군수 후보자 28명을 직접 만나 '후보자에게 듣는다' 현장 대담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6.1지방선거 선거상황실 방송화면. (사진=딜라이브)
딜라이브는 선거기간 개시일인 이달 19일부터 투표와 관련된 Q&A를 숏폼드라마 4편으로 제작해 편성하고,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하는 대담·토론회를 비롯해 후보자 방송연설, 경력방송 등 다양한 선거방송 콘텐츠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투표에 필요한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투표 당일에는 '지역의 선택, 딜라이브와 함께' 개표 생방송을 통해 개표 현황, 선거구 별 후보자 득표현황, 후보 진영 스케치 등 빠르고 정확한 정보들을 지역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류종문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그동안 많은 선거를 거치면서 축적해온 노하우들을 이번 지방선거에 녹여내 수준 높은 선거방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동네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인 만큼, 로컬 미디어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지역민들에게 가장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