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012450)이 증권사 호평에 나흘만에 반등했다. 15일 9시03분 현재 삼성테크윈 주가는 전날 보다 1000원(0.91%) 오른 11만1000원으로 출발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75.8% 증가한 770억원이 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주력사업인 보안카메라와 파워시스템을 중심으로 전부분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에 집행됐던 휴가보상비용도 해소돼 삼성테크윈의 3분기 영업이익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안솔루션은 4분기에 알제리 교통관제 시스템사업에서 3000억원 규모의 2차 수주가 예상된다"며 "방산부문은 신규 해외수주가 진행 중이고, 4분기에 확정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