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바른손게임즈, 차기작 2종 퍼블리싱 계약

'아케론' '보노보노 온라인' 등

입력 : 2010-09-15 오후 3:32:25
NHN(035420)의 게임 포털 한게임이 바른손게임즈(035620)와 손잡았다.
 
한게임은 바른손게임즈의 차기작인 MMORPG ‘아케론(ACHERON)’과 캐주얼게임 ‘보노보노 온라인’ 등 게임 2종에 대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케론’은 퓨전 판타지 게임으로 내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언리얼엔진3를 기반으로 고품질 그래픽을 구현하며, 특히 메인 캐릭터와 함께 세력별 보조 캐릭터를 자유롭게 선택해 그룹별로 전략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가미된 캐주얼게임 ‘보노보노 온라인’은 어획, 식물채집, 동물생활, 친구만들기 등 동물들의 숲 속 생활들을 경험할 수 있다.
 
‘보노보노 온라인‘은 애니메이션 ’보노보노‘에 익숙한 일본 시장에도 함께 선보여 일본 캐주얼게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상민 바른손게임즈 대표는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을 통해 바른손게임즈의 차기작 2종을 서비스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완성도 높은 게임을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욱 한게임 대표대행도 “‘아케론’과 ‘보노보노 온라인’으로 한게임은 성인 남성부터 어린이와 여성까지 폭넓은 신규 유저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게임은 중소 게임개발사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우수한 게임 콘텐츠를 확보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유혜진 기자 violetwit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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