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위메이드(112040) 창립자인 박관호 이사회 의장이 약 300억원 규모의 위믹스 토큰을 매입한다. 위믹스 토큰 가치를 높이기 위한 회사 차원에서의 조치다.
10일 위믹스팀은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이 이날부터 향후 6개월간 약 300억원에 달하는 위믹스 토큰 매입한다고 SNS 등을 통해 공지했다. 박 의장이 매입하는 위믹스 토큰은 매입이 완료된 후부터 1년 동안 락업될 예정이다.
6개월 동안 계획한 위믹스 토큰 매입이 완료되면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난 18일과 25일 자신의 급여와 배당금으로 위믹스 토큰 매입한 바 있다.
위메이드와 위믹스팀은 위믹스 생태계의 확장과 질적 성장을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파트너쉽 체결 및 게임 온보딩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위믹스팀은 "세계 최초이자 가장 혁신적인 P&E 플랫폼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위믹스 생태계는 커다란 성장을 앞두고 있다"며 "이러한 성장은 지속될 것이며 박관호 의장과 최고경영자의 토큰 매입 결단은 이러한 성장과 혁신에 대한 믿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 빌딩. (사진=이선율기자)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