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현대정보기술은 데이터웨어하우징(DW) 사업을 기존 의료 중심에서 복지 분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업의 범위는 사회복지통합 데이터웨어하우징(DW) 구축, 복지정보지식화 포털 구축, 정형/비정형 리포트 구현, 복지관련 정보시스템 데이터 통합 등입니다. 사업 규모는 약 30억원입니다.
'복지정보지식화시스템 기반 구축' 사업은 올해 1월 개통한, 지자체 공무원의 복지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행정 내부시스템인 '행복e음'을 기반으로 이뤄집니다.
'행복e음'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게 이번 사업의 목푭니다.
이를 위해 현대정보기술은 축적된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수급자별, 서비스별, 지역별 현황 및 통계 등 정책결정 지원 자료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궁극적으로 복지 관련 정보시스템 데이터 통합과 품질 고도화를 꾀할 방침입니다.
복지정책 기획에서 집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복지 정보 및 통계 관리체계를 마련하여 복지행정 서비스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100여개 복지사업의 각종 통계에 기반한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정책 결정 지원 자료를 마련하고, 합리적이며 효율적인 예산집행 또한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과 관련, 현대정보기술 BI센터 송민구 상무는 "국내 최다의 DW구축경험과 노하우로 특화된 개발방법론을 적용하여 보건복지부 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현대정보기술이 보건의료 분야뿐만 아니라 복지분야에서도 최고의 기술을 입증하여 DW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며 향후 사업 확대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나볏 기자 freenb@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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