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승진 기자] 법무법인 율촌이 개인 자산가들을 위해 종합적인 솔루션을 내놓는 ‘율촌 개인자산관리센터’를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율촌은 "자산관리 계획부터 실행, 대응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조직"이라고 센터를 설명했다.
개인자산 관련 규제에 따른 해외투자와 외환·외금융계좌·세무신고 등 투자 및 세금 문제에 대한 업무부터 피상속인의 사망 또는 인지능력 상실에 따른 가족 구성원 사이의 상속 분쟁, 이혼이나 혼외자 인지·성년후견 분쟁 등 상속과 가족관계에 대한 법적 조언도 맡는다.
이와 함께 재산 기부나 공익법인 출연 등 자산의 사회 환원과 공익적 사용 실현을 위한 방안, 자산 승계 준비 과정에서의 가업승계·구조조정·유언·신탁을 통한 승계 플랜 등에 종합 자문과 필요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20여명 규모다. 가정법원 부장판사 출신으로 각종 상속·후견 업무를 주로 담당해온 김성우 변호사와 대기업 총수 및 고액 자산가들의 상속, 증여세 사건을 맡아온 김근재 변호사, 상속·가업승계 사건에 경험이 많은 회계사인 소진수 회계사가 공동 센터장을 맡았다.
대법원 조세조 총괄연구관 출신인 조윤희 변호사와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및 국세청 자산과세국, 개인납세국 국장 출신인 양병수 고문 등도 합류했다.
율촌 개인자산관리센터 구성원(왼쪽부터 전영준 변호사, 소진수 회계사, 조윤희 변호사, 김근재 변호사, 김성우 변호사, 양병수 고문, 이유경 변호사, 이세빈 변호사, 이강민 변호사) (사진=법무법인 율촌)
조승진 기자 chogiz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