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연고점 경신에 대한 부담을 안고 182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장 초반 개인이 잠시 매수우위로 돌아선 탓에 1824선까지 장중 고점을 높이며 상승 반전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전환했다.
16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63포인트 (0.40%)하락한 1816.6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닷새 연속 사자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119억원 매수우위로 강도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기관은 매수와 매도를 오가며 방향성을 탐색중인 가운데 162억원어치 주식을 사고있는 반면 개인은 330억원 어치 주식을 팔고있다.
유통(1.2%), 비금속광물(0.84%), 음식료품(0.78%)업종도 상승세다. 반면 운송장비와 철강금속업종이 1% 대조정을 보이고 있고 화학(0.88%), 금융(0.63%), 은행(0.69%)업종도 동반 약세를 기록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09포인트(0.43%)상승한 483.20포인트에 거래를 이어가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쪽에서 각각 17억원,44억원어치 양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방한으로 고속철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주들이 들썩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