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및 이동통신시스템 부품 제조기업
파트론(091700)이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한 증권사의 전망에 따라 크게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32분 현재 파트론은 1100원(-6.01%) 급락한 1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
삼성전자(005930) 휴대폰 출하량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관련 부품 출하량이 부진할 것"이라며 "파트론의 3분기 매출액은 588억원, 영업이익은 9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이라는 분석이다.
한화증권은 또 "파트론이 개발 중인 센서 부품류와 협상 중인 신규 거래처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나 본격적인 매출 반영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4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나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단기적인 실적 모멘텀 부족으로 주가가 전고점을 돌파하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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