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7일
동아제약(000640)에 대해 상용화를 앞둔 신약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반영해 목표가를 1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성 높은 자체개발 신약과 바이오시밀러의 상요화가 지속되고 있고 일본의 오츠카제약, GSK사 등 다국적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전문의약품이 자체개발 신약의 적응증 확대, 용법 다양화로 두자리 수 성장이 가능한데다 이머징 국가로 자체 제품 수출이 급증할 것"이라며 "신약 출시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향후 3년간 외형은 연평균 10.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