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다날, AT&T 계약 임박 전망에 4일째 상승

입력 : 2010-09-17 오전 9:56:00
다날(064260)이 AT&T와의 계약이 임박해 미국 휴대폰 결제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분석에 따라 상승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46분 다날은 550원(+3.73%) 상승한 1만5300원, 4거래일째 오름세다.
 
이날 LIG투자증권은 "다날이 미국 2위 통신업체 AT&T와 계약이 임박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LIG투자증권은 "미국 온라인 콘텐츠 시장은 2008년 기준 66억달러에 이르는데, 신용카드 외의 대체 결제 수단이 없어 다날의 미국 시장 진출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AT&T와 계약할 경우 미국 1,2위 이동통신업체 모두를 고객으로 확보하게 돼 CP(콘텐츠 제공업체)와의 계약도 탄력이 붙을 것 "이라면서도 "미국에서 휴대폰 결제에 대한 인식이 아직은 부족해 본격적인 매출 발생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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