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걸그룹 에스파가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 워너 레코드(Warner Records)와 손잡고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1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인 워너 레코드가 에스파 음악 콘텐츠의 유통 및 마케팅 프로모션 관련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에스파는 오는 7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발매하고 프로모션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미국 최대 야외 음악 축제 코첼라(Coachella)에서 선보인 ‘Life’s Too Short’(라이프스 투 쇼트) 영어 싱글을 6월 24일 공개할 예정이다.
워너 레코드의 공동회장 톰 코슨(Tom Corson)과 아론 베이셔크(Aaron Bay-Schuck)는 "에스파가 전례 없는 성공을 이루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 대표 역시 "에스파가 세계적인 그룹으로 성장하도록 워너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앨범 발매 이후에는 일본에서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8월 6~7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피아 아레나 MM에서 ‘aespa JAPAN PREMIUM SHOWCASE 2022 ~SYNK~’(에스파 재팬 프리미엄 쇼케이스 2022 ~싱크~’)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K팝 그룹 에스파.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