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뉴욕증시가 민간 고용 부진에도 반등에 성공하자 코스피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3일 오전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99포인트(0.71%) 상승한 2677.9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 164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9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화학, 철강금속, 서비스업은 1%대 상승하고 있다. 음식료업,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등도 오르고 있다. 비금속광물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전자우(005935),
NAVER(035420),
LG화학(051910),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카카오(035720),
기아(000270),
POSCO홀딩스(005490),
KB금융(105560),
셀트리온(068270) 등이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7.70포인트(0.86%) 오른 898.8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9억원, 2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18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4754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카카오게임즈(29349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위메이드(112040),
천보(278280),
CJ ENM(035760),
알테오젠(1961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이 오르고 있다.
엘앤에프(066970),
HLB(028300),
리노공업(058470),
씨젠(096530) 등은 내리고 있다.
한편 현지시각 2일 뉴욕증시는 민간 고용 부진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에도 크게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5.05포인트(1.33%) 오른 3만3248.2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5.59포인트(1.84%) 상승한 4176.8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2.44포인트(2.69%) 상승한 1만2316.90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