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팬택 SKY '프로요' 버전 스마트폰 베일 벗다

영상통화 지원, 보급형 라인업

입력 : 2010-09-17 오후 2:17:13
팬택의 SKY제품중 최초로 프로요를 탑재한 스마트폰인 IM-A690S(제품명 미정) 전파인증이 완료돼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팬택 관계자에 따르면 팬택의 4번째 스마트폰인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며, 3.5인치 WVGA 디스플레이와 500만 화소 카메라, 플래시를 탑재했고 정전식 터치 기능이다.
 
또 영상통화와 위성 DMB, 블루투스, T-캐시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외장메모리는 4GB로 알려졌다.
 
IM-A690S는 팬택의 전략 스마트폰인 '베가'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많은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3.5인치(800X480)의 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것으로 보아 베가폰과는 달리 보급형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은 넥서스원과 비슷한 느낌이 들며 가운데 터치부분에 홈키를 디자인했다.
 
보급형임에도 불구하고 SKY 최초로 영상통화를 지원한다는 점이 장점이다.
 
제품명과 관련, 팬택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결정될 것"이라며 "현재 별자리 3개가 경합을 벌이고 있어 곧 출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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