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1.66포인트(0.44%) 상승한 2670.65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기관이 3227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88억원, 9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화학이 2%대, 유통업, 운수창고가 1%대 올랐다. 종이목재, 의약품, 기계,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등도 올랐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37포인트(0.04%) 상승한 891.51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60억원, 3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618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이 상승했고,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카카오게임즈(293490),
HLB(028300),
펄어비스(263750),
위메이드(112040),
천보(278280),
알테오젠(196170),
리노공업(058470),
씨젠(096530) 등이 하락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40원 내린 124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