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신용카드회사 '비자(visa)'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새로운 결제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자는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등 미국 주요 은행들과 공동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
험 중이다.
모바일 결제는 단순 결제 뿐만 아니라 계좌조회와 계좌이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비자 측은 설명했다.
비자는 또 휴대전화 서비스업체들이 추진하는 모바일결제시스템의 플랫폼 역할을 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메모리카드용 슬롯에 장착이 가능한 NFC칩용 카드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결제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